2018. 10월부터 11월에 진행한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주택의 외벽과 경사지붕에 TIFUS 외단열시스템( ZINC+고밀도목재패널마감) 적용 사례를 소개합니다.
패시브인증 건축물은 아니지만 주택에 외벽과 지붕 전체를 TIFUS 외단열시스템으로 적용한 2번째 사례입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벽
TIFUS열교차단 단열프레임 / 발수성그라스울(WP34)150mm(λ=0.034W/mK) / 지붕용투습방수지(멘토3000) / □-40*40 아연도금각파이프 하지(V.H) / 내수합판12mm / 방수시트 / ZINC.
지붕
TIFUS열교차단 단열프레임 / 발수성그라스울(WP34)250mm(λ=0.034W/mK) / 지붕용투습방수지(멘토3000) / □-40*40 아연도금각파이프 하지(V.H) / 내수합판12mm / 방수시트 / 환기이격재(10mm) / ZINC.
이 주택은 2층 콘크리트구조로 사진과 같이 아주 멋지게?^^ 설계되어 구조물 공사만 3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주택에서 골조가 3개월이면 마감도 3개월이다. 복잡하니 그럴수 밖에.....
직각인 면이 하나도 없다. 현장 골조에 맞춰 하나하나 만들어 가야하는 아주 난공사다.
이런 건축물은 면적당(또는 평당)얼마? 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모두 망가진다. 우리도 망가졌다.ㅠㅠ.
시공과정 사진이다.
TIFUS 단열프레임이 반입되었다.
프레임 내부 심재도 발수성그라스울48K 이다.
주현관 쪽에서 바라본 골조 전경이다.
지붕에는 콘크리트스라브 위에 고뫄스방수액을 덧칠해 놓으셨다. 안해도 되는데.... ㅠㅠ.
공사중 지붕에 물이 샌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 대부분의 민간공사에 시공자는 이 공정을 추가로 하고 있는것 같다.
외벽에 TIFUS 단열프레임을 가로방향으로 설치했다. ZINC는 경량의 마감재라서 단열시공성을 위해 가로로 배치했다.
지붕이 별모양이라 TIFUS단열프레임 배치도 어렵게 어렵게 진행됬다. 용마루 부분이다.
다른쪽 지붕이다. 징크시공자는 이렇게 양쪽 지붕이 모이는 골짜기 부분을 "다니골"? 이라고 부르는데 말이 어려운것 처럼 시공도 어렵다.
이게 맞니, 저게 맞니? 지붕 위에서 다투고^^ 있다. 머리가 아픈 모양이다.ㅠㅠ.
경사지붕에 그라스울보온재를 시공하는 모습이다. 250mm를 100mm와 150mm 2겹으로 엇갈리게 배치하여 시공한다.
외벽은 150mm 1겹 시공이다. TIFUS 단열프레임 간격은 단열재 규격보다 5mm 작게 배치한다. 그래야 단열재가 프레임에 꽉 끼여 밀실하게 되고 단열재가 탈락되지 않는다.
단열재 시공이 끝나면 투습방수지를 시공한다. 우리는 지붕용 투습방수지만을 사용한다. 벽체용은 두께가 얇아 합판위에 시공해야 하거나 시공중 찟겨짐에 대해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 소개는 여기까지 한다. 사진파일이 업로드 되지 않는다. ㅠㅠ